• 로타네브 멜튼
  • 2020. 12. 8. 23:00
  • " 여기는 사랑과 운명의 호라이즌! "

     

    지평선의 돌고래



    외관

     

    이름

    로타네브 멜튼 / Rotanev Melton



    국적

    아일랜드



    직업

    만물상 겸 시체부검사



    성별



    혈통

    혼혈(거인쿼터)



    키 / 몸무게

    254cm / 131kg



    진영

    레푸그노



    나이

    32살



    생일

    1940년 8월 15일



    성격

    < 뒤틀린 / 박애주의 / 능청스러운 / 유쾌한 / 가벼운 >

    " 어라, 로티의 사랑을 의심하는거야? 슬퍼라. "

     

    빙글빙글, 뒤죽박죽, 엉망진창

    유별나다고 생각했던 그의 취향은 뒤틀린 애정이었다. 그렇다고 그의 사랑이 거짓이었던 것은 아니다. 여전히 많은 것을 사랑하고 있었으나, 이제는 사랑하지 않아야 할 것을 무리하게 끌어안지는 않을 뿐. 장난치기 좋아하고 밝은 모습은 변하지 않았지만, 더는 긍정만을 말하고 마냥 꿈만 쫓지 않게 되었다.

    거짓말을 할 줄 모르던 아이는 어른이 되어 교묘하게 벗어나는 법을 알게 되었다. 어렸을 적보다 감정을 조절할 수 있었고, 사고를 빠르게 정리할 수 있게 성장하였다. 어쩌면 당연하다면 당연한 모습. 벗어날 때의 그를 변덕, 말장난, 궤변이라 할지라도 상관없었다.



    지팡이

    서어나무 / 유니콘의 털 / 14인치

     

    서어나무(Hornbeam)

    나의 지팡이는 서어나무 지팡이이다. 최대한 겸손하게 말해 서어나무는 삶의 동반자로 한결같은 순수한 열정을 가진 마법사를 선택한다. 누군가는 그 열정을 집착이라 부를 수도 있겠지만 나는 '선견지명'이라고 부르길 선호한다. 서어나무 지팡이는 다른 지팡이들보다 주인의 마법 스타일에 빨리 적응하여 주인 맞춤 지팡이가 된다. 주인이 아닌 사람들은 아주 간단한 주문도 하기 어렵게 된다. 서어나무 지팡이들은 주인이 명예롭게 여기는 방식이 무엇이든 그것을 흡수하여, 그 선악을 떠나 주인의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행위를 수행하기를 거부한다. 서어나무 지팡이는 특별히 섬세하고 정교하다.

    -포터모어中 번역



    기타사항

    00. 로타네브 :: 돌고래자리의 베타성

    8월15일 | 사자자리 | 해바라기 | 블루 레이스 아게이트 | B형 | 왼손잡이 | #B18FC7

     

    LIKE

    뼈 및 허물과 같은 흔적, 노래, 포옹

    /

    HATE

    혼자, 아픈 것, 불

    /

    패밀리어

    붐비 / Bomb(알비노 고슴도치)

    3학년 크리스마스 연휴에 만나,

    호그와트를 졸업한지 2년째에 별똥별이 하나 떨어졌다.

    사실상 가장 처음으로 겪은 죽음으로 미숙하고 어설퍼서 서투르게 보내준 것이 고여 한쪽에 응어리로 남았다.

    붐비 이후 패밀리어를 두지 않았다.

    /

    etc.

    1인칭, 3인칭 자기 좋을 대로 섞어 쓴다.

    흥얼거리는 리듬은 사라졌고, 지난 시간동안 상당히 말이 험해졌지만 의식적으로 쓰지않으려는 모습.

    대식가. 덩치를 생각하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지만..

    성장기가 끝난 지금도 새벽에 한 번씩 깨어나고는 한다.

     

    졸업하기 전 입었던 부상은 시간이 흐르면서 많이 좋아졌지만, 한번 파열되었다 복구된 탓에 목을 중심으로 흉터와 후유증이 남았다. 숨을 쉴 때마다 약간의 고통을 느끼며, 노래는 부르지 못한다.

     

    수평선을 꿈꾸며 그 너머에까지 닿기를 원했지만 그가 도착한 곳은..

     

    평상시와 영업을 할 때의 모습이 다르다.

    염색부터 가면에 평소에는 잘 입지도 않는 깔끔하고 단정한 옷까지.

    짧은 머리는 첫여행 이후 계속 유지해왔다.

     

    5년전, 지팡이를 새로 맞췄다.

    플라타너스 나무의 타오르는 특성 때문이었고, 그 날은 첫 눈이 내려 기분이 좋았으며 곧 있을 크리스마스에 들떠있던 그가 지평선에 닿았던 날이었다. 이 날을 기준으로 그는 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01. 가족

    死 - 화이트헤드(부), 멜튼(모)

    마법사 집안에서 태어난 거인 하프 마법사(부)와 비마법사 사이에서 태어난 마법사(모)의 아이.

     

    그는 어린 시절, 그러니까 ‘라스’를 만나기 전인 10살 때까지 시골구석에 있던 작은 고아원에서 자라 가족이라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라스는 제멋대로인 기억력이나 전체적인 모습은 어머니를 닮았으나, 보랏빛의 눈과 모든 것에서 사랑을 찾는 모습은 아버지를 닮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라스의 아이로 불리는 것을 좋아했다. 라스를 따라 하거나 닮아갈 때마다 라스는 질색했지만 어쩌겠는가? 그는 이미 누가 뭐래도 라스의 아이인 것을.



    02. 호그와트(졸업생)

    ♪ Hogwarts, Hogwarts, Hoggy Warty Hogwarts,

    Teach us something please ♪

     

    사랑하는 친구, 선후배, 교수님. 여러 사람과 함께했던 호그와트.

    그곳에서 그는 오랜 시간 쌓아온 지성의 래번클로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었던 열등생이었다.

    신기한 것 투성이였고, 새로운 경험도 많이 했지만 모든 기억이 즐겁기만 하지는 않았다. 그에게 그때의 이야기를 물으면 분명 즐거웠던 것도 사실이지만, 성장통이 심했다고 답할 것이다.

    처음에는 과연 제대로 졸업이나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여러 사람의 도움 덕분에 유급 한 번 없이 졸업했다..



    03. 호라이즌 만물상점

    ‘ 어스름의 때─ 호라이즌을 노래해보렴.

    이건 세상에서 가장 큰 돌고래를 만나게 되는 마법의 주문이야. ‘

     

    건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확장마법이 걸린 텐트나 가방을 가지고 돌아다니는 것으로, 알 수 없는 노랫말을 읊으며 등장하는 그의 모습은 겉보기에 단순히 여행하는 사람에 불과하다. 만물상 쪽이 본업으로 필요하다면 심부름도 해주는 모양이라 수요가 적지는 않은 편. 분명 없는 물건은 없을 텐데 어째서인지 물건보다 심부름 쪽으로 찾는 사람이 더 많다.

    부업으로 시체를 부검하는 일을 하고 있으나 아는 사람이 적다. 어디까지나 어렸을 때 했었던 보물찾기 때처럼 흔적을 찾던 일이 발달한 것 뿐이다.  즉, 전문가가 아닌 야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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