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그거 몇 페이지였더라… 잠깐... 우, 우왁…! "
몸이 마음을 따라가지 못하니 너무 힘들어!
외관
이름
키너스 마일즈 / Kinus Miles
국적
영국
성별
남
혈통
머글본
키/몸무게
149cm / 33kg
기숙사
후플푸프
나이
1학년 / 11살
생일
4월 28일
성격
[상식인 / 까칠한 / 오지랖 넓은 / 성숙한 / 덜렁이 ]
“상식적으로 당연한 일이잖아.”
상식인, 이 단어만큼 그의 성격을 잘 설명하는 단어는 없을 것이다. 그의 모든 행동은 상식이 기준이 된다. 상식에서 벗어나는 일은 거부하고 상식적으로 옳다고 생각되는 일은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 예를 들어, 식사는 여러 영양소를 골고루 챙겨 먹는 게 상식이라 생각하기에 군것질거리로 끼니를 때우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고, 수업을 듣기 전에는 예습, 수업을 들은 뒤에는 복습을 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이렇듯 그는 상식을 기준으로 두고 생각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상식에서 벗어난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런 당연한 걸 말해줘야 아는 거야?”
그렇지만 그는 상식에서 벗어난 사람을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지 못한다. 그 사람에게 반드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상식’에 대하여 알려주고 설교를 해야만 성이 찬다. 다만 유하게 말하지 못하고 원래 언행이 까칠한 탓에 그의 설교를 단순한 잔소리로 인식해버리는 사람이 많은 게 문제. 이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그는 ‘잔소리가 많은 사람’으로 인식되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혼자서도 할 수 있으니까.”
타인을 어떻게 대하는지는 빼고 그의 일상생활만 본다면 흠잡을 데가 없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신의 할 일을 순서대로 처리하고, 할 일이 아무리 많아도 남에게 불평을 늘어놓는 일이 전혀 없다. 자신의 앞가림을 잘하는 정도를 넘어 타인까지 챙겨주려고 하니 그의 마인드 자체는 성숙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어딘가 허술하다. 실수가 잦아 완벽하게 끝마쳤다고 생각한 일도 나중에 다시 확인해보면 제대로 완성되어있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는 일상에서도 자주 확인할 수 있다. 책을 여러 권 들고 걷다가 바닥을 보지 못해 넘어지는 일도 있고, 상대에게 물건을 건네주려다가 너무 빨리 손을 떼서 바닥에 떨어트리는 상황도 자주 벌어진다. 혼자 책임을 짊어지려는 마인드를 따라주지 않는 허술함때문에 주변 사람들은 그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하며, 본인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지팡이
포플러 나무 / 유니콘의 털 / 11인치
기타사항
(1) 가문, 가족 관계
그는 특별한 것 하나 없는, 평범한 영국 부부에게서 태어났다. 평범하게 못 살고, 평범하게 가족끼리 다투는 경우도 잦은 그런 평범한 집안에서 평범하게 살아왔다. 조금 특별한 것이 있다면 형제가 많다는 것 정도. 4남 3녀중 차남으로, 위로 형 한 명이 있고 아래로 동생만 5명이 있다.
(2) 반려묘
그가 8살 때 주워온 길거리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다. 품종은 아메리칸 숏헤어인 치즈색의 고양이. 이름은 색이 닮았다며 ‘카스테라’라고 붙였다고 한다.
(3) 취미
몸 움직이는 것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며 특별한 흥밋거리도 없는 그는 시간이 남으면 예습, 복습을 한다. 처음에는 특별한 취미가 없으니 ‘그 시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자.’라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하였지만 지금은 완전히 몸에 익어 시간이 남을 때마다 책을 펴서 지식을 쌓곤 한다. 공부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만큼 성적도 좋은 편이지만, 공부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것은 아니고 정말 순수하게 공부를 많이 했기에 나오는 성적이라고 한다. 한 마디로 천재형이 아닌 노력형.
(4) 호불호
음식은 특별히 가리는 거 없이 다 잘 먹는 편이지만 그 중에서도 우유를 유독 좋아한다. 아침, 저녁, 점심으로 우유를 한 잔 이상은 꼭 마시려고 한다. 간식을 먹을 때에도 다른 디저트류 보다는 우유를 많이 마신다.
벌레는 잘 잡지만 귀신을 굉장히 무서워하는 편이다. 이 때문에 괴담을 극도로 싫어하며 유령을 보면 발걸음이 빨라진다. 호그와트에 와서 가장 적응 안 되는 점이 학교를 떠도는 유령과 움직이는 사진이라고 한다.
(5) 그 외
또래에 비해 유독 키가 작은 것이 콤플렉스라 그에 대해 지적하면 성질을 내곤 한다.
바느질과 에 능숙하다. 이것만큼은 실수도 거의 없이 어른 수준으로 완벽하게 해내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