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텀 메인
  • 2020. 12. 8. 23:52
  • " 오랜만에 만났는데 취할 순 없지. "

     

    사라지지 않는 태양, 가을의 수호신



    외관

     

     

    짙은 흑색 머리카락, 상처로 인해 오른쪽 눈은 안대로 가려졌으나 두 눈 모두 민트색을 띄는 눈동자를 가지고있다. 두꺼운 눈썹에 남들에게 눈에 띄기 쉬운 미형 얼굴이며 전체적으로 날카로운 인상.

    머리부터 발끝까지 흉터가 있으며 오른쪽 손은 성호 모양 처럼 찢어진 흉터, 다리는 심한 화상 흉터가 남아있다.

    오른쪽 귀에는 단과 나누어 낀 파란색 귀걸이를 한쪽 끼고있다. 귀걸이는 거리가 가까울수록 푸른 빛이 나고 착용한 상대의 몸에 이상이 생길 경우 다르게 빛이 난다고한다.  



    이름

    어텀 메인 / Autumn Mayne



    국적

    영국



    직업

    무직



    성별



    혈통

    혼혈



    키 / 몸무게

    195cm / 89.6kg



    진영

    비시타토르



    나이

    32살



    생일

    1940년 7월 8일



    성격

    무심함과 친절함 :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무심한 태도를 취하나 자기 사람들에게는 친절하며 살갑다. 

     

    깊게 생각하기 싫어하는 : 사회 문제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기를 꺼려한다. 사회-인권 운동가때랑은 다르게 이미 모든 열정을 다 쏟아버려서 휴식기가 필요하다는게 본인의 주장.어물쩍하게 넘어가려고 하는 면이 있으며 조금 가볍게 보이기도하다.

     

    불의를 참지 못하는 : 여전히 그는 정의로운 성격이다. 머글이든, 마법사들에게 벌어지는 행위든 모두에게 행해지는 불의를 참지 못한다. 만약 당신이 도움을 원한다면 서슴없이 손을 잡아줄 것이고 그 곳이 불길 속이라도 뛰어들어줄 것이다.

     

    자기희생적인 : 자신의 사람들에게 리스크가 가는 것보다 매번 본인에게 리스크가 큰 쪽을 선택하곤한다. 자기희생적인 면모를 보이며 불나방처럼 보일 수 있으나 최소한 자신의 안위정도는 고려하고 생각하며 움직인다는 것을 잊지말자.

     

    울타리 속 헌신 : 자신의 사람들이라면 볼품없는 흙이라도 금으로 바꿔줄만큼 헌신적이며 한없이 자애로우며 자신의 사람들이 선인이든 악인이든, 자신에게 해를 가하는 사람이든 어떤 종류의 사람이라도 상관없다. 그들에게 줄 수있는 모든 헌신과 자애를. 



    지팡이

    영국산 오크나무 / 용의 심금 / 11인치 



    기타사항

     

    ▷어텀 메인

     

    <~타임라인>

     

    1. 졸업 직후: 

     

    - 졸업을 무사히 마쳤다. 시험 성적의 결과는 꽤나 좋게 나온 편이라고한다. T에서 시작한 것 치고는 선전한 편.

    - 진로에 대해 졸업 때까지 정하지 못했다.

    - 관통상을 당했던 오른쪽 손은 금지된 숲을 다녀온 이후 감각이 둔해 지기 시작했다. 졸업 이후 병동에서 치료와 검사를 계속하였으나 결과적으론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 친부모에게 답장이 도착했으나 읽지도 않고 돌려보냈다. 그는 더이상 자신을 의심하지않고 어텀 메인으로 살 것임을 다짐했다.



    2. 여행 그리고 수많은 모험: (1958년~ 1963년 초반) 

     

    - 단 라르고와 1년정도 여행을 다녔다. 국내에 있는 바다 뿐만 아니라 외국도 다녀온 모양. 

    이 과정에서 친부모에게 답장을 보냈다. 내용은 지극히 평범했다. 친부모에 대한 원망, 분노, 지탄 그리고 어텀 메인으로 지낼 것이라는 다짐 정도였다. 이후 또 다른 답장이 도착했지만 불태웠다고한다.

     

    - 첫 번째 여행을 다녀오고 잠시라도 집에 있는가 싶더니 다시금 여행을 떠나 자리를 비웠다. 

    그동안 관심없어하던 사회나 자신의 부족한 경험들을 생각하며 좀 더 많은 것을 두 눈으로 직접 보고싶은 것이 떠난 이유다. 사실상 모험이나 다름 없었으며 이 여행이자 모험은 장장 5년이 걸렸다. 

    - 머글 세계 뿐만 아니라 마법 세계에서도 돌아다녔다. 어느 날은 주점에서 일을 배우면서 지내기도 하고, 어느 날은 드래곤 탐사와 연구에 참여하기도 했다. 최악일때는 돈이 없어서 길바닥에서 자기도하였으며 갑자기 세일즈가 될때도 있었다. 

    - 어텀에게 연락을 시도했더라면 끊기지않았을 것이다. 집으로 도착한 편지들은 부모님이 다시 부엉이를 날려 어텀에게로 보내주었기 때문이었다. 

    - 중간중간 친구들에게 말하지않고 불쑥 창문으로 찾아간 경우도 많았다.

     

    - 여행 중간중간 담배에도 손을 대기도 하였으나 담배는 별로라고한다. 대신 애주가가 되었다.




    3. 떠오르는 태양: (1963년 후반 ~ 1968년 초반)

     

    - 5년간의 여행을 마치고 어텀은 사회,인권 운동가가 되었다. 주로 머글 세계에서 활약하였으며 유독 눈에 띄는 점으로 인해 떠오르는 젊은 운동가로 세간의 주목을 크게 받기 시작했다. 주목을 받으면 받을 수록 그에게 동조하고 응원하는 자가 있다면 그를 멸시하고 손가락질하는 자들이 항상 존재했다. 

    필요에 의해서 마법 세계에서도 연설을 한 적이 있으며 어느 세계든 동조하는자, 멸시하는 자가 존재했다.

     

    - 어텀은 자신은 마법사이나 거진 삶을 머글 세계에서 지내왔으며 머글들이 마법사들에게 갖는 두려움, 공포에 대해 이해한다고 주장했다.마녀 사냥은 인권적으로 옳지않으며 마법사들과 화합의 마음을 가지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발전하자는 주장을, 반대로 마법사들에게는 폐쇄적인 사회는 도태되기만 할뿐 발전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해왔다.

     

    -어텀은 마법사의 신분으로 있으나 거진 대부분의 삶을 머글 세계에서 지내왔고 머글들이 갖는 두려움, 공포 등등의 여러 감정에 대해 이해한다고 주장했다. 그렇지만 마법사든 머글이든 모두 인간이며 마녀사냥과 같은 행위는 인권적으로 옳지않은 행위며 앞으로는 마법사들과 화합의 마음을 가지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발전하자는 주장이 주로 이뤘다. 

    반대로 마법 세계에서는 폐쇄적인 사회는 발전하지 못하고 도태되기만 할뿐 앞으로 나아가야하며 불미스러운 일로 쌓여진 오해, 두려움, 공포 등등을 천천히 해결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주로 이뤘다. 

    - 연설 도중 계란을 맞는다던가 욕설을 듣는다던가 하는 사소한 트러블이 존재했었으나 굴복하지 않았다.  



    4. 사라진 태양 : (1968년 후반)

     

    - 약 5년동안 어텀은 쉬지도 않고 달려왔다.

    - 28살 후반, 과격파 (마녀 사냥에 적극 찬성 하며 마법사를 혐오하는 자들)에 의해 습격을 당했다. 어텀은 머글들을 상대로 마법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결국엔 잡혀 마녀사냥의 당사자가 되어 화형을 당했다.

     

    - 극적으로 머글본 마법사에게 구해졌다. 부상은 심했고 어텀은 패닉에 빠졌으나 그럼에도 그들을 공포와 두려움을 알기에 미워할 수 없었다. 딱 여기까지가 운동가로써 자신이 할 수 있는 한계라고 생각했으며 신변 보호를 위해 자신의 생존을 알리지않았다. 

     

    - 1968년 후반, 28세의 나이로 어텀 메인은 공식적으로 실종 처리가 되었다. 



    5. 가을의 수호신 :  (1969년) 

     

    - 사건 이후 화상, 깊은 찰과상 등등 심한 부상을 치료하는데 전념했다. 자신을 구해준 머글본 마법사의 집에 머물었다. 

    - 29세에 비시타토르에 합류했다. 비시타토르에 합류한 이상 앞으로 운동가로써 활동할 일도 없었고 아직은 신변 보호가 필요한 때라고 판단한 어텀은 아직은 실종된 채로 남겨달라는 요청을 했으며 수락을 받았다. 

     

    - 마법사들 사이에서 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소문이 돈건 30세가 되던 해, 가을이었다. 건강을 어느정도 회복한 어텀이 딱 한번, 신분을 숨기고 과격파들에 의해 휘말린 머글본 마법사들과 머글들을 구해냈을 때였다.

    - 사라지지않는 태양, 가을의 수호신이 나타났다.




    ▷ 어텀 메인, 기타 : 

     

    1. 건강 상태 : 

     

    (오른손) - 최소한 물건은 쥐고, 잡고, 흔들 수있으나 후유증으로 인해 촉각적인 면에서 감각이 없다. 

    이로 인해 어텀은 주로 왼손을 사용하지만 급할때는 양손 모두 사용한다.   

     

    (마녀 사냥 이후) - 습격을 당했을 때 눈가가 길게 찢겨나갔다. 다행히도 실명은 피해갔지만 상처로 인해 한쪽 시력이 흐릿하게 보인다고한다. 어지러움증을 방지하기 위해 안대를 착용한 것도 이때문. 

    건강을 어느정도 회복했으나 완벽하게 좋은 상태는 아니다. 화상 상처에서 느껴지는 고통 때문에 아직도 진정제를 복용하고있으며 마녀 사냥때 당한 큰 데미지를 아직도 몸이 수복하고 있는 중이라고한다. 툭하면 코피를 흘리기도 한다. 



     

    2. 그 외  : 

     

    - 과거의 이름은 노엘 플로렌스 였으나 답장과 함께 머릿 속에서 지워버렸다. 여전히 당신과 함께하는 가을이다.

    - 패트로누스를 사용할줄 안다. 패트로누스 형상은 몸집이 큰 여우 모습이라고한다. 

     

    - 스킨십에 대해 유들유들 해진 편이다.

     

    - 여행과 모험, 그리고 사회 - 인권 운동가로써의 경험 덕분에 인맥이 넓다. 

    - 술이 강한 편도, 약한 편도 아니다. 적당히 마시면 적당히 기분이 좋다고 생각하고 과하게 마시면 과하게 취하는 편. 





    메인家는 -  여전히 스테이크 집을 운영하고있다. 사회-인권 운동가로 활약했던 메인의 영향으로 잠시 가게를 문 닫았던 적도 있었으나 꾸준하게 열고 닫고를 반복하고있다. 

    습격 이후 부상으로 돌아오지않고 편지로만 연락을 받는 부부는 언젠가 아들이 돌아오면 실컷 두들겨 해줄 예정이라고 한다.   

     

    좋아하는 것은 - 주점, 술, 양주, 맥주, 초콜릿, 메인 부부가 해준 스테이크, 호그와트 동년배들, 캐러멜 

    싫어하는 것은 - 담배, 완두콩( 엄청 싫어하진 않으나 선호하지않음 )




    ▷ 안녕. 나의 친구, 나의 사랑 캐러멜 :

    - 20살이 되던 해에 캐러멜은 세상을 떠났다. 다행히도 어텀이 잠시 집에 돌아왔을 시기였으며 가족 모두가 그를 배웅했다. 그렇게 어텀은 하나의 친구이자 가족이자 사랑을 잃게된다. 이는 또다시 어텀이 여행을 나가게 될 계기를 주게되었다.

     

    - 가까울 수록 빛나던 두 사람의 목걸이는 캐러멜이 멀리 가버린 후 흑색으로 변한 채 더이상 빛나지 않게 되었다. 어텀은 지팡이 끝에 더이상 빛나지않는 목걸이들을 감았다.

    - 가족들만 아는 곳에 작은 묘비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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